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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코리아(대표 장재준)는 미국 럭셔리 카의 상징 캐딜락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 CTS의 왜건 모델인 '캐딜락 CTS 스포트 왜건'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CTS왜건은 CTS 세단의 뛰어난 주행성과 강인한 스타일, 그리고 매력적인 실내 공간을 간직하면서도 보다 큰 트렁크를 원하는 이들을 위하여 크로스오버 스타일로 디자인되었다.

 

CTS 스포트 왜건의 디자인은 좋은 평을 받은 CTS의 매력적인 디자인을 그대로 간직한 채 트렁크 공간을 실용적으로 재구성한 왜건의 전형을 그대로 보여준다.

 

대부분의 왜건형 차량은 세단을 기반으로 트렁크 위를 수직으로 세워서 트렁크 공간을 살리다보니 그야말로 '짐 차'의 이미지가 강했다면 CTS 스포트왜건은 왜건도 '섹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

 

CTS 스포트 왜건은 CTS 세단에 비해 트렁크 공간이 2배 가량 넓어진 708L을 자랑하는데, 뒷좌석은 풀 플랫 폴딩이 가능하며 이 상태에서는 무려 1642L의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요즘 추세인 전동식 파워게이트가 적용되었는데 천장이 낮은 곳에서의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 열리는 높이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었다.

 

기존 CTS 세단 3.6 프리미엄과 같은 실내 디자인 및 옵션으로 국내 출시되므로 Bose 5.1채널 오디오와 울트라뷰 선루프, 앰비언트 라이팅 실내조명, 18인치 알루미늄 휠이 기본 적용되고 직분사 듀라텍 3.0리터 엔진이 탑재된다. 이 엔진은 미국 Wards의 '세계 10대 엔진'에 2008년 2009년 선정되었던 3.6리터 듀라텍 엔진의 배기량을 다소 줄인 버전으로 275마력의 출력과 뛰어난 경제성을 자랑한다.

 

국내 출시 가격은 부가세포함 5150만원으로 세단형 CTS보다도 저렴한 가격에 출시되어 뛰어난 제품 경쟁력에 가격 경쟁력까지 두루 갖추어 국산 차량 고객들의 수요까지도 겨냥할 것으로 보인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www.carm.co.kr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카엠, #지엠코리아, #캐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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