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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일요일, 계양산 골프장 개발과 맞물려 추진중인 근린공원과 관련한 서류를 공람하기 위해 인천 시민과 계양구민들이 계양구청을 찾았었다. 그리고 이날 일정을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해 전해준 티스토리 블로거 antiwa님과 만날 수 있었다.
그에게 일요일 계양구청을 찾은 이유와 이후 시민들의 계양산지키기 활동에 대해 물었다.
그는 이번에 수능을 끝낸 졸업반 고등학생으로, 2년 전 목상동 솔밭 소나무 위에서 그 추운날 계양산을 지키겠다며 고공시위를 벌일 때부터 자신이 살고 있는 계양구의 환경문제와 골프장 개발에 대해 관심을 가져왔었다 한다.
현재 계양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목인 하느재고개에서 인천 시민들이 릴레이 단식농성 중이라 하고, 그도 28일 단식농성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일요일에는 환생교 선생님들이 단식농성을 이어갔었다 한다.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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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째 골프장 개발에 맞서 싸우는 인천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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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장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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