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제주 4.3 평화공원에 있는 '제주4.3사료관'이 올해 말 완공예정으로 공사 중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료관은 전액 국비로 사업비 380억이 투입되며, 4.3 60주년이 되는 2008년 4월 3일 일반인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4.3평화공원 자문위원회가 활동중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전 세계의 유사 공원과 박물관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해외조사도 다녀온 것으로 알고 있다. 혹 필자가 아래에서 소개하려는 박물관도 이미 조사를 끝낸 상황인지 모르겠다. 만일 안 다녀왔다면 막바지 공사 중이지만 내부 소프트웨어와 이후 프로그램을 결정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소개한다.

LA '관용의 박물관(Museum of Tolerance)'

지난 주  볼 일이 있어 LA에 갔다가 조금 시간 여유가 생겼다. 그래도 처음 이 곳에 왔는데 한 군데라도 보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호텔 로비에 있는 관광지 안내 브로셔를 찾아보다 눈에 번쩍 띄는 곳이 있었다.

일단 박물관 제목이 맘에 든다. ‘관용의 박물관’이라니...코리아타운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 찾아갔다.

관용의 박물관 외벽...이정도 밖에 못찍었다
▲ 관용의 박물관 관용의 박물관 외벽...이정도 밖에 못찍었다
ⓒ 이지훈

관련사진보기


박물관에 도착,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려니 경비원이 신분증을 요구하며 까다롭게 검색한다. 심지어 트렁크까지 열라고 한다. “아니 무슨 박물관이 이렇게 검색이 심하나” 생각하며 지하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 로비로 올라갔다. 티켓을 끊고 입장하려니 이젠 공항 검색대 같은 검색기기를 통과함은 물론 들고 간 가방 속까지 꼼꼼히 검사한다. 카메라를 들고 있으니 주차된 차에 두고 오란다. 경비원의 태도도 매우 고압적이다.

박물관 주차장 입구에서 경비원이 검색하고 있다
▲ 박물관 주차장 입구 박물관 주차장 입구에서 경비원이 검색하고 있다
ⓒ 이지훈

관련사진보기


“이런! 무슨 '관용의' 박물관이란 이름에 어울리지 않게 이렇게 까다롭게 검색하나”, 슬쩍 “이런 대우 받으면서 관람해야 하나? 사진도 찍지 못하는데(물론 대부분의 박물관은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지만, 여기처럼 아예 들고 들어가지 못하게 경우는 별로 없지 않은가?)”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미 입장요금을 내고 말았으니 어떡하랴. 일단은 보고가야지. 나중에 생각한 것이지만, 아마도 나치주의자들의 테러를 우려해서 그런 것은 아닌지...아니면 9.11테러 이후에 강화된 것인지 모르겠다.

'홀로코스트' 관

안내원을 따라 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니, ‘홀로코스트’ 관이다. 그곳에 대기하고 있던 또 다른 안내원이 관람객들에게 신용카드 크기의 패스포트를 하나씩 나눠준다. 각각의 패스포트에는 어린이 사진이 하나씩 찍혀있다. 이게 뭘까?

어린이 홀로코스트
▲ 관용의 박물관 어린이 홀로코스트
ⓒ 박물관 홈페이지 중 @ museumoftole

관련사진보기


첫 관람실을 들어서니, 모니터가 10여개 놓여있고 그 밑에 패스포트를 집어넣는 곳이 있다. 안내원이 패스포트를 체크해 보라 해서 체크해 보니, 모니터에 홀로코스트가 일어나기 전 이 이 어린이(여기서야 이 어린이가 유태인 어린이인 줄 알았다)가 어디서 생활했으며 어떻게 살았었는지 소개하는 내용이 뜬다.(여기까지만 안내원이 안내하고 그 다음 섹션부터는 동선과 관람시간에 따라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닫힌다. 그러니 정해진 관람시간을 채우지 않고는 박물관 밖으로 나올 수 없다는 말이다. 나중에 확인해 보니 정확히 1시간이 걸렸다).

조금 후 다음 문이 자동으로 열리면서 암전 상태의 관람실로 들어갔다. 한쪽 부쓰에서 불이 커지면서 흑백 사진과 흑백 동영상을 배경으로, 홀로코스트가 일어나기 전 유럽에서의 유태인의 생활상태를 소개하기 시작했다.

다음은 나치즘 발흥 초기 장면. 독일의 한 거리를 재현한 곳에서는 히틀러의 ‘나의 투쟁’이
베스트셀러로 팔리는 서점장면을 보여주고 있다. 한 노천카페에서 사람들이 대화하는 장면을 실물의 1/2크기의 인형을 통해 배치한 곳도 있다. 여기에서는 나치가 득세한 독일의 운명을 테이블 별로 대화하는 장면이 지어진다. 다음은 이른바 금서(禁書)를 태우는 장면.

카페 씬
▲ 관용의 박물관 카페 씬
ⓒ 박물관 홈페이지 중 @ museumoftole

관련사진보기



이어서 2차대전의 시작을 알리는 내용(배경은 폭격당한 거리를 축소모형으로 전시)이 소개되며, 이어진 부쓰에서는 다시 패스포트를 집어넣는 모니터방이 나온다. 여기서는 앞의 아이가 어떻게 홀로코스트를 당했는지 기록이 뜬다.

홀로코스트 전시관 내부 모습
▲ 관용의 박물관 홀로코스트 전시관 내부 모습
ⓒ 박물관 홈페이지 중 @ museumoftole

관련사진보기


이어진 섹션에서는 유대인들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결정하는 나치 지도자회의 장면이, 그 옆에는 유럽 지역의 유태인 수가 지도와 도표에 나라별로 소개된다. 1천 1백만명이라는 숫자가 눈에 띤다.

다음은 드디어 홀로코스트가 소개되는데, 나라별로 학살당한 유태인 수(총 586만명)와 수용소인 게토로 들어가는 입구가 소개된다. 그 입구의 ‘Never to Return!'이란 글이 뇌리에 박힌다. 입구를 지나면 수용소에서 사용했던 물품(수용소복, 철조망, 채찍, 곤본, 밥그릇  등)이 전시돼 있으며, 바로 옆에는 수용소(게토)를 축소한 모형이 전시돼 있다.

한 섹션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조명과 소리가 꺼지고, 바로 옆의 섹션부스에 조명과 스피커가 커지면서 해당 장면에 대한 소개가 이어진다. 관람객은 자연스레 그쪽으로 이동하게 되고...때로는 아나운서의 나래이션으로, 때로는 부쓰에 등장하는 인형들의 대화내용이 이어지기도.
   
마지막 전시관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각각 따로 들어가도록 설계돼 있다. 들어가 보니 ‘가스실(고백의 홀)’을 재현해 놓은 곳이다. 이곳에서 어떻게 죽었는지, 얼마나 많은 이들이 학살당했는지 잊을 수 없는 얘기 등을, 가스실의 양쪽 콘크리트 벽면을 스크린으로 흑백사진과 동영상이 상영된다. 특히 어린이들이 학살당한 장면을 자주 보여주는데, 마지막 장면은 흰 리본과 흰색 블라우스를 입은 자매의 웃는 사진영상으로 클로징된다. 

마지막 섹션...가스실을 형상화한 관
▲ 관용의 박물관 마지막 섹션...가스실을 형상화한 관
ⓒ 박물관 홈페이지 중 @ museumoftole

관련사진보기


이렇듯 홀로코스트관에서는 독일에서의 나치당 결성에서부터, 강제수용소의 해방까지를 ‘빛’과 ‘소리’의 안내를 통해 볼 수 있다. 가스실 문이 열리면서 홀로코스트관의 마지막 출구가 열린다. 정확히 1시간이 지났다.

출구 옆에는 바로 이런 문구가 써 있다.

“HOPE lives when people remember"....Simon Wiesenthal

사이먼 비젠탈(Simon Wiesenthal)? 비젠탈이 누구인가?

사이먼 비젠탈
▲ 사이먼 비젠탈 사이먼 비젠탈
ⓒ 박물관 홈페이지 중 @ museumoftole

관련사진보기


네이버에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비젠탈은 폴란드 출생의 유대인으로 1932년 프라하기술대학에서 건축공학학위를 받은 후 폴란드 리보프에 정착하여 건축업에 종사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중 나치스 독일의 유대인 사냥에 잡혀 3년간 몇몇 강제수용소를 거쳐 오스트리아의 마우트하우젠에서 종전을 맞았다.

1947년 유대인학살 책임자 K.A.아이히만의 출생지로 당시 아이히만형제가 살던 오스트리아의 린츠에 유대인학살에 관한 자료센터를 설립하여 본격적인 나치스 범죄고발에 나섰다. 1960년 아이히만이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잠복 중인 사실을 알아내고, 이스라엘 비밀경찰과 협력하여 그를 체포, 이스라엘에 연행하여 단죄하게 하였다. 1961년 자료센터를 빈으로 옮겼으며, 세계 각지의 유대인들로부터 자금원조를 받아 평생사업으로 유대인학살 관계자를 고발하였다.“

나치의 유대인 포로수용소의 생존자로서 나치 전범 색출과 ‘홀로코스트’의 실상을 세계양심에 폭로했던 ‘유대인의 영웅’이자 '나치 사냥꾼' 사이먼 비젠탈은 96세의 일기로 지난 2005년 9월 20일 비엔나에 사망했다.

홀로코스트관을 나오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건 박물관이라기 보다, 완벽한 교육을 위한 영상센터라는 느낌. 한번 입장하면 꼼짝없이 그 나래이션을 다 들어야 하며, 그 영상을 다 보아야 한다. 이 1시간 동안 나치즘과 홀로코스트에 대한 완벽한 교육이 이루어지는 셈이다.

특별전시실과 그외의 시설

이렇듯 박물관의 핵심인 지하 공간은 ‘홀로코스트’를 주제로 전시돼 있으며, 로비층(1층)에는 메모리얼 플라자와 북스토어, 2층에는 멀티미디어 학습센터와 자료전시실, 3층은 특별전시실, 4층은  선물 코너와 카페테리아로 구성돼 있다.

필자가 방문한 때는 각 층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있어 전 층을 다 관람하지 못하고, 일부 시설만 볼 수 있었다.

3층 특별전시실에서 전시되고 있는 특별사진전. 이곳에는 ‘인권사진’으로 아프리카의 콩고를 주제로 한 ‘The Hidden Faced Gold’가 9월 18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고 있었다. 알다시피 콩고는 10년 내전으로 380만명이 희생 된 곳이다. 이곳의 금광을 배경으로 벌어지고 있는 처참한 실상을 찍은 사진전이다.

이 특별전시실을 가기 위해서는 2층 복도를 거쳐서 가야 했는데, 그 벽면에는 수십명의 노인들의 사진이 걸려있다. 자세히 보니,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은 유태인들이다. 사진 밑에는 그들의 출생 및 결혼장소, 홀로코스트 경험시기와 지역과 함께 그들이 남기고 싶은 얘기들이 적혀 있다.

그 중 몇 가지만 옮겨 본다.

"I fought for my life and l won"
나는 내 삶을 위해 싸웠고 승리했다.
"I want people to know our story and to remember"
나는 사람들이 우리의 이야기를 알고 이해하기를 원한다.
"My wish is that the world will learn that hatred is evil and only tolerance and love can bring peace on earth"
나의 바램은, 세상 사람들이 증오는 죄악이며 오직 관용과 사랑만이 지구상에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배웠으면 하는 것이다.

박물관을 나와 박물관과 그 옆에 붙어 있는 유대인학교 외관만 사진을 찍고 돌아왔다. 그리고 숙소에 돌아오자마자 이 박물관의 홈페이지(http://www.museumoftolerance.com)를 열어 보았다.

이 홈페이지를 통해 또 다른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우리가족 찾기' 프로그램과 '생존자들의 증언' 프로그램도

매년 이 박물관을 관람하는 인원은 필자와 같은 방문객과 학생 등 3십만명 정도. 93년 개관 이후 4백만명 이상이 관람했다고. 96년부터는 11만명이 참여한 성인대상 전문 교육프로그램이 행해지고 있고, 200명의 자원활동가들이 있다는 사실 등... 2004년에는 세계적인 평화와 관용의 상(‘Friends of the United Nations’로부터)을 수상하기도 했다.

우리가족찾기 프로그램
▲ 관용의 박물관 우리가족찾기 프로그램
ⓒ 박물관 홈페이지 중 @ museumoftole

관련사진보기


또한 이외에도, ‘우리가족 찾아내기’ 프로그램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눈여겨 볼것은 ‘진실의 증언’ 이란 프로그램으로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의 증언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이것만이 아니다. 매달 두 번째 금요일 오후에는 이전에 백인지상주의자였던 이들의 고백을 듣는 프로그램도 있으며, ‘증오에서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증오로 인한 범죄자와 피해자 사이에서 화해한 스토리를 얘기하는 프로그램도 진항하고 있었다.

이러한 LA의 관용의 박물관의 성공적인 운용에 힘입어, 2004년에는 뉴욕에도 ‘관용센터’가 만들어졌다.

뉴욕 관용센터
▲ 관용의 박물관 뉴욕 관용센터
ⓒ 박물관 홈페이지 중 @ museumoftole

관련사진보기


주목할 것은 현재 이스라엘에도 관용의 박물관이 건설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예루살렘 인간존엄의 센터/예루살렘 사이먼 비젤 관용박물관(Center of Human Dignity of Jeruselum/THE SIMON WIESENTHAL MUSEUM OF TOLERANCE, JERUSAELUM)’로 명명된 이 박물관은 2009년 완공될 예정으로, 전시관은 물론 국제회의 센터, 거대한 홀 및 교육센터와 도서관을 포함하여 도시의 관광상품으로서 또한 경제, 문화, 교육 발전에 자극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적인 건축가 Frank O. Gehry가 디자인하였고, 공사비용만 1억 5천만달러(1천5백억)다. 이 박물관은 올해 영국의 더 타임즈(The Times)가 현재 신축, 건설중인 건축물을 대상으로 선정한 세계 10대 건축물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스라엘에 건축중인 관용의 박물관 조감도
▲ 관용의 박물관 이스라엘에 건축중인 관용의 박물관 조감도
ⓒ 박물관 홈페이지 중 @ museumoftole

관련사진보기


다시 돌아와, LA관용의 박물관 홈페이지에는 이 박물관을 단순한 전시관이 아니라, 유대인의 영웅인 사이먼 비젠탈 센터의 ‘교육기관’으로 명시하고 있다.

실제 관람을 마치고 로비로 돌아오는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다른 방향에서 엘리베이터가 열리며 한 사람이 탔다. 이곳은 입구가 아니란다. 이 엘리베이터는 바로 건물에 붙어 있는 유대인학교와 연결된다고. 이 곳 유대인학교 학생들의 교육시설이기도 한 셈이다.

박물관 바로 옆에 있는 유대인학교, 박물관과 서로 연결되어 있다
▲ 유대인학교 박물관 바로 옆에 있는 유대인학교, 박물관과 서로 연결되어 있다
ⓒ 이지훈

관련사진보기



관용의 박물관은 홈페이지에서 스스로를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독특한 최첨단 기술을 이용한 교육기법 및 대화형의 전시기법으로, 관람자로 하여금 자신이 가지고 있는 편견의 가능성을 직시하게 하고 또 개인이 취하는 행동과 선택에 그 개인이 책임질 의무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한다”면서 ‘자기발견의 여행’을 주창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내용은 단지 유태인의 홀로코스트에 국한되지 않고, 미국의 증오(개인차원이 아닌 가족이나 지역사회, 국가에 증오가 주는 영향), 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인권문제를 포함, 우리 시대의 보스니아와 르완다에서의 불관용과 폭력 등 대량학살에 대한 교육도 진행시키고 있다고.

예정 없이 그리고 준비 없이 방문하게 되어 제대로 이해하고 소개했는지 의문이다. 그러나 이 박물관이 여느 전시 위주의 박물관과는 분명히 달리 ‘교육’ 을 중심컨셉으로 한 뮤지엄이라는 점, 이외 여러 프로그램이 4.3사료관을 조성하고 이후 운용하는데 벤치마킹할 내용이 매우 많다고 느낀다.

특히 현재 예루살렘에 건설중인 ‘인간존엄의 센터(사이먼 비젤 관용박물관)’ 또한 어떻게 설계되고 어떠한 소프트웨어를 구상하고 있는지 늦었지만 찬찬히 훑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아마 이미 검토했으리라 믿지만...

끝으로 박물관을 다녀오면서 몇 가지 궁금한 것이 생긴다.

우선 이 관용의 박물관에 ‘팔레스타인’과 무슬렘에 관련한 교육 내용은 있는 지... 그리고 이러한 교육을 일상적으로 받아온 유대인 자녀들이 나치즘에 대한 분노를 넘어서 진정 ‘관용’의 가치관을 갖게 되는 지도 궁금하다. 정작 궁금한 것은, 이런 교육을 받은 유대인들이 어떻게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증오와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는지...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제주의소리(jejusori.net)에도 실렸습니다.



태그:#LA, #관용의 박물관, #유태인, #홀로코스트
댓글
이 기사의 좋은기사 원고료 10,000
응원글보기 원고료로 응원하기

2017년 부탄과 코스타리카를 다녀 온 후 행복(국민총행복)과 행복한 나라 공부에 푹 빠져 살고 있는 행복연구가. 현재 사)국민총행복전환포럼 부설 국민총행복정책연구소장(전 상임이사)을 맡고 있으며, 서울시 시민행복위원회 공동위원장,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