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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날, 물 만난 어린이들
ⓒ 유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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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전통적으로 사람을 중심으로 한 '가정의 달'.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 성년의 날과 어린이날이 있다. 보통 5일 어린이날을 기점으로 가정의 달이자, 이 화사한 계절의 여왕을 맞는 5월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느낌이다.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라. 천국이 이런 자의 것이니라'라는 말이 있다. 만일 천국이 있다면 바로 이들의 모습, 이들의 것이라는 생각이다. 이 어린이들이 간직하고 있는 순수함과 해맑은 웃음들이 항상 그치지 않았으면 한다.

 

아래 사진은 서울광장 분수대에서 5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말 그대로 '물 만난' 어린이들의 해맑은 모습들이다. 하이서울페스티벌을 구경하기 위해 서울광장을 방문한 주한 외국인들의 아이들도 허물없이 물장난을 함께 하는 모습이 지켜보는 사람들에게도 환한 웃음을 안겨주었다.

 

깨끗하고 순수한 '물'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해맑은 얼굴과 경쾌한 웃음으로 거리낌 없이 서로 어울리는 이들의 놀이터가 바로 천국이지 싶었다.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 천사들이 더욱 해맑고 아름답게, 튼실하게 자라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태그:#어린이날, #서울광장, #분수대, #하이서울페스티벌, #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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