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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백규 특파원] 2006년 개띠해를 맞는 신년파티에 미국인들은 평균 172달러 비용을 쓸 것이라고 응답했다.

'쇼핑 인 아메리카 할러데이 2005'는 설문조사에서 미국인 응답자의 75%가 송년과 신년파티를 위해 이같은 비용을 지불할 것이라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지역적으로는 심한 차이를 보였다. 미북동부 지역이 255.53달러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반면 서부지역이 169.32달러 남부지역이 158.82달러로 100달러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또 중서부지역은 119.45달러로 가장 낮았다. 이와함께 응답자의 42%는 신년파티를 즐기기 위해 새로운 장비를 구입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새해 소망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살빼기'를 꼽았고 이어 저축 직장구하기 승진 담배나 도박 등 좋지 않은 습관버리기 등으로 나타났다. 가족과 함께 시간보내기는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한편 '올해 결심한 것을 지속했느냐'는 질문에는 3분의 1이 '그렇다'고 답했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약간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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