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황 교수, 성역되어 건드리지 못하는 상황 됐다"

박재완 한나라당 의원이 28일 최근 MBC < PD수첩 >을 비난하는 여론에 대해 우려를 표명. 박 의원은 <미디어오늘>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MBC가 고민을 거듭하다 '진실이 국익을 앞선다'는 판단에 따라 보도하기로 한 용기를 높이 사고 싶다"며 "어차피 제기된 문제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적극 취재했던 제작진을 매국노 단죄하듯 돌을 던지는 것은 지나치다"고 지적. 박 의원은 "만약 우리 언론이 아니라 미국이나 일본 언론을 통해 폭로됐다면 더 망신스러웠을 것이고 '국내 정부·학자·언론이 모두 한 통속'이라는 비난을 받았을 것"이라고 전망. 그는 "최근 정치권 안에서는 여론의 뭇매 때문에 겁나서 말도 하기 어려운 상황이 돼 있다, 용기가 없으면 말할 수 없다, 황 교수는 우리 사회에서 이미 성역이 돼 건드리지 못한 상황"이라고 개탄. (29일 오후 6시 30분)


"줄기세포 연구 위해 난자 제공할 뜻"

가수 채연이 29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도움이 된다면 배아 줄기세포 연구를 위해 난자를 제공할 뜻이 있다"고 발언. 데뷔 이전부터 클론의 멤버 강원래로부터 춤과 무대 매너 등을 배운 채연은 "(강원래가) 이동할 때나 특히 무대에 설 때 얼마나 일어서서 노래를 하고 싶어하는지 정말 곁에서 보는 사람들 말고는 모른다"며 "내가 도움이 될 수만 있다면, 법에 위반이 되지 않는다면 조그맣게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 (29일 오후 2시 42분)


"행정도시는 '제2의 새만금' 될 가능성 많다"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을 지낸 박세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행정도시 추진에 반대 입장을 피력. 박 교수는 28일 저녁 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과의 인터뷰에서 "(행정도시는) 국가 발전에 엄청난 타격을 주고 국민께 혼란을 드리게 된다, 25년 걸리는 프로젝트인데 그 사이에 남북관계가 변하면 통일수도 문제가 당연히 나오게 된다"며 이같이 주장. 박 교수는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설'에 대해 "그런 얘기를 들은 적은 있습니다만,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부정. (29일 오전 8시 16분)

태그: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모든 시민은 기자다!" 오마이뉴스 편집부의 뉴스 아이디


독자의견

이전댓글보기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