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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포 로드리게스 사 아르헨티나 임시대통령이 소속 정당인 페론당의 지지 부족을 이유로 취임 일주일만에 30일 사임했다.
그는 자신의 이같은 사임 결정과 관련,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취임한 로드리게스 사 임시대통령은 이날 TV로 중계된 대국민 연설을 통해 즉각 사임한다고 밝히고 대통령 권한을 라몬 푸에르타 상원 임시의장에게 넘겼다.
그는 사임 발표에 앞서 푸에르타 상원 임시의장에게 전화로 이같은 결정을 통고했다.
이에 앞서 이날 로드리게스 사 임시대통령이 소집한 페론당 출신 주지사 긴급대책회의에 일부 지도급 주지사들이 불참, 당내 내분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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