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매체에서 올랜도 블룸-미란다 커 부부의 결별설이 흘러나온 데 이어, 이번에는 영국 매체에서 이들 부부의 결별설을 일축했다. 아내인 미란다 커의 나라인 호주에서 결별설이 나온 데 이어 남편인 올랜도 블룸의 나라인 영국에서 결별설을 일축한 셈이다. 참고로 올랜도 블룸은 영국인이고 미란다 커는 호주 국적이다.

결별설의 발단은 '결혼 반지'였다. 호주 매체인 페이머스 매거진은 미란다 커의 지인을 인용하면서 "미란다 커가 결혼반지를 끼고 있지 않았다"며 두 사람 사이가 멀어진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역시 호주 매체인 데일리 텔레그래피도 두 사람의 결별설을 시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영국 매체인 데일리메일은 두 사람의 결별 의혹을 일축했다. 데일리메일은 미란다 커의 매니저인 애니 켈리의 말을 인용하며 "(결별설을 제기하는) 기사나 헤드라인은 완전히 사실과 다르다"며 결별설을 일축했다.

2년 전인 2010년에 결혼한 올랜도 블룸-미란다 커 부부 사이에는 외동아들 플린이 있다.

올랜도 블룸 미란다 커 결혼이민자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