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선 대표이사 남예종 차은선 대표이사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 차은선 대표이사 남예종 차은선 대표이사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 김철관


남예종실용예술전문학교(남예종) 차은선 대표이사 취임식에 학장 이외수 소설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 김성환 의원 등이 축하 인사를 했다.

24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남예종실용예술전문학교(남예종) 아트홀에서 차은선 대표이사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취임사를 한 차은선 남예종 대표이사는 "바쁜 일정을 다 뒤로하시고, 여기까지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떤 편견과 선입견을 버리고, 남예종의 교훈인 사랑과 창조와 열정을 가슴 속에 품고 진정한 교육자로서 완성되어가는 대표가 되겠다"고 말했다.

인사말을 한 소설가 이외수 남예종 학장은 "오직 이 우주에 하나밖에 없는 것이 예술이고, 바로 아름다움의 최상의 상태를 말한다. 그래서 모든 예술은 아름답다. 그리고 인간은 그 어떤 경우에도 아름답지 않는 것을 사랑할 수 없다. 그래서 사랑과 창조는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며 "열정을 다할 때, 모든 정신과 영혼을 다 바칠 때, 그 예술은 절대로 배고프지 않게 한다. 남예종이 세계 제일의 꾼들의 집합소가 돼야 한다. 세계 제일의 예술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 그리고 도달점이 되도록 학장으로서 성심성의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소설가 이외수 특강 소설가 이외수 남예종 학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소설가 이외수 특강 소설가 이외수 남예종 학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철관


참석자 소설가 이외수 남예종 학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백승령 총괄이사 등이 앉아 있다.

▲ 참석자 소설가 이외수 남예종 학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백승령 총괄이사 등이 앉아 있다. ⓒ 김철관


축사를 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에 경희대, 외대, 시립대 등 3개 대학과 삼육보건전문대가 있고, 초중고 49개가 있다"며 "동대문에 자랑거리가 하나 더 생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 된다"고 말했다.

이어 유 구청장은 "문화 한편, 예술 한편이 자동차 70만대를 찍어내는 부가가치를 만드는 시대"라며 "문화 예술이 21세기 새로운 트렌드라서 젊은이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민간 예술분야에서 우리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을 주는 것은 대단히 바람직한 현상이다, 이 지역 행정책임자로서 남예종이 젊은 학생을 길러내고 동대문구와의 유기적 정보를 같이 교환해야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김성환 의원도 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원내대표를 역임한 우원식(서울 노원을) 국회의원은 "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는 차은선 대표의 따듯한 열정이 남예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2, 제3의 방탄소년단이 남예종에서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덕열 구정찾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유덕열 구정찾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김철관


지난 6.13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김성환(서울 노원병) 국회의원은 "취임한 차은선 대표는 대학을 다닐 때 친한 친구였다"며 "음악적 재능이 대한민국에서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남예종의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차은선 대표이사 취임식에서는 축하공연과 축시낭독도 이어졌다. 남예종 백승렬 총괄이사, 배재탁 기획이사 등이 취임한 차은선 대표이사에게 꽃다발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이 자리엔 남예종재학생, 교수, 내외빈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축하공연 축하공연이다.

▲ 축하공연 축하공연이다. ⓒ 김철관



차은선 남예종 대표 이사 취임 소설가 이외수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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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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