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팀별 안타 확률이 높은 타자들입니다. 야구 팬 여러분도 금일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할 타자들을 함께 예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기자 말·


강력추천! 1순위 - 이대호(롯데 자이언츠)

지역 라이벌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준플레이오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NC의 창단이 논의되던 시점부터 껄끄러운 관계를 형성해왔다. 포스트시즌 사상 첫 격돌에서도 첨예한 자존심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첫 대결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선제압이 중요하다. 경기 초반 선취 득점을 올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4번 타자의 활약이 중요하다.

롯데 타선의 4번 타자로는 이대호가 나설 것이 확실시된다. 국내 복귀 첫 시즌 타율 0.320  34홈런 11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24,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케이비리포트 기준) 3.9를 기록하며 정상급 활약을 보였다.

올 시즌 NC를 상대로 0.382의 타율을 기록한 이대호는 오른손 투수를 상대로도 타율 0.348로 시즌 타율 이상의 강세를 보였다. 

지난 3일 시즌 최종전에선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오늘 상대할 NC 선발 해커를 상대로는 올시즌 7타수 3안타로 강했다. 프로야구 사상 최고의 몸값을 받는 이대호가 6년만의 포스트시즌 복귀전에서  '조선 4번 타자'의 위용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력추천! 2순위 - 스크럭스(NC 다이노스)

간발의 차로 3위 탈환에 실패했던 NC는 지난 5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SK를 10-5로 완파하고 롯데가 기다리는 준플레이오프 무대로 올라섰다.

4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신흥 명문 NC 타선의 해결사 역할을 맡아 줄 타자는 스크럭스가 유력하다. 그는 KBO리그 1년차에 타율 0.300, 35홈런 111타점 OPS 0.997, WAR 4.7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오늘 맞부딪힐 롯데 마운드를 상대로도 타율 0.326를 기록하며 평소보다 강한 면모를 보였다. 오른손 투수를 상대로 0.312의 타율로 준수한 기록을 남긴만큼 금일 롯데 선발 린드블럼을 상대로도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

이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방망이 예열을 마친 스크럭스다. 1차전부터 그의 홈런포가 터지면 승부의 추는 NC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높다.

[김기자의 추천 비더레] 10월 8일 팀별 추천 타자 2인


[김작두 기자의 비더레 리뷰] 10월 5일 경기 추천 2인 중 2명 적중


(관련 기사: 살아나는 '조선4번' 이대호, 150억 몸값할까 )

[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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