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팀별 안타 확률이 높은 타자들입니다. 야구 팬 여러분도 금일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할 타자들을 함께 예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기자 말·


강력추천! 1순위 – 나성범(NC 다이노스)

22일 NC는 LG와의 맞대결에서 9-11로 패했다. 하지만 팀의 간판 나성범은 4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으로 제 몫을 했다. 1회말 볼넷으로 출루한 나성범은 박민우의 2루타로 3루를 밟은 뒤 스크럭스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9회말에도 안타로 출루한 뒤 박민우의 홈런으로 홈을 밟았다.

LG전에서의 패배로 NC는 158일만에 4위로 내려앉았다. NC가 다시 3위 자리를 회복하기 위해선 나성범의 활약이 절실하다.

올 시즌 나성범은 타율 0.351, OPS(출루율+장타율) 1.009, 23홈런, 96타점을 기록하며 NC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케이비리포트 기준)도 5.6으로 팀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중이다. 4타점만 더 추가하면 4년 연속 100타점도 달성하게 된다.

금일 나성범은 LG 외국인 에이스 허프와 맞대결을 벌인다. 좌타자임에도 좌투수를 상대로 0.346의 타율을 기록하며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최근 2경기에서 8타수 5안타로 타격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오늘 경기 맹타가 기대된다.

강력추천! 2순위 – 김재율(LG 트윈스)

23일 NC를 제압한 LG는 2연승을 거두며 5위와의 간격을 3경기로 좁혔다. 김재율은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NC 선발투수 맨쉽을 상대로 우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을 시작으로 LG는 총 11득점을 기록하며 NC의 마운드를 폭격했다.

김재율은 이 경기에서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최근 5경기에서 0.385의 타율을 기록하며 LG에서 가장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금일 NC 선발은 LG의 천적으로 유명한 우완 해커다. 하지만 김재율은 올 시즌 우투수 상대로 0.352의 준수한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LG가 자력으로 가을야구에 진출할 가능성은 이미 없어졌지만 남은 7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리를 거둔다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그리고 희망은 시즌 막판 새로운 4번 타자로 떠오른 김재율의 어깨에 달려 있다.

[김기자의 추천 비더레] 9월 24일 팀별 추천 타자 6인


[김작두 기자의 비더레 리뷰] 9월 23일 경기 추천 8인 중 6명 적중


(관련 기사: 재점화된 순위 경쟁, 나성범-최형우에게 달렸다)

[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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