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팀별 안타 확률이 높은 타자들입니다. 야구 팬 여러분도 13일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할 타자들을 함께 예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기자 말 ·


강력 추천! 1순위 – 하주석 (한화 이글스)

한화 특급 유망주 하주석의 방망이가 연일 불을 뿜고 있다. 최근 7경기 연속 안타 행진. 해당 기간 타율은 0.406에 달한다. 고교 1학년때 이영민 타격상을 수상한 '천재'다운 활약이다.

오늘도 그의 활약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는 최근 2시즌간 언더핸드/사이드암 투수에게 타율 0.372를 기록한 '잠수함 킬러'. 특히 지난 시즌 우규민에게는 5타수 4안타 2홈런으로 믿을 수 없을 만큼 강했다. 한화의 신형 리드오프 하주석에게 기대를 걸어보자.

강력 추천! 2순위 – 윤석민 (넥센 히어로즈)

넥센 윤석민의 연속 안타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윤석민은 지난 경기에서 안타 생산에 실패하며 개막 10경기 만에 첫 무안타 경기를 기록했다. 하지만 그가 부진했던 것은 아니다. 6회 사구를 통해 출루한 뒤 동점 득점을 만들어냈고, 7회에는 희생 플라이로 쐐기 타점을 기록했다. 팀 승리의 '숨은 MVP'라고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비록 안타 행진은 끊겼지만, 타격컨디션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결론. 올 시즌 10경기에서 18안타를 뽑아내며 당당히 리그 최다안타 1위에 올라있는 그의 뜨거운 방망이를 믿는다. 

강력 추천! 3순위 – 나성범 (NC 다이노스)

나성범이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하고 있다. 개막 첫 4경기에서 타율 0.133으로 부진했지만, 이후 6경기에서 타율 0.407으로 완벽하게 부활했다. 지난 경기에서는 시즌 마수걸이 결승 홈런까지 터트렸다(2016년 8월 30일 이후 225일만에 홈런).

좌타자이면서도 좌투수에 강하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지난 시즌 좌투수에게 타율 0.361을 기록한 그는 올 시즌에도 좌투수 상대 타율 0.417로 좌투수의 악몽으로 자리잡고 있다. 윤지웅에게도 8타수 3안타로 꽤나 강한 편. 최근 3시즌 연속 150안타를 때려낸 나성범의 '클래스'를 믿어보자.

[계작두 기자의 추천 비더레] 4월 13일 팀별 추천 타자 10인

[계 기자의 비더레 리뷰] 4월 12일 경기 추천 10인 중 6명 적중

[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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