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9인9색 음원깡패   걸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25일 오후 서울 광장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 PAGE TWO > 발표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첫 번째 미니앨범 < THE STORY BEGINS >에 이어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는 뜻의 < PAGE TWO >는 '눈으로 한번 귀로 한번'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미니앨범으로, 9명의 멤버가 각기 다른 장르영화의 주인공이 되어 9인9색 매력을 보여주는 타이틀곡 'CHEER UP'은 힙합과 트로피컬하우스 등을 믹스한 컬러 팝 댄스곡이다.

▲ 트와이스, 9인9색 음원깡패 걸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25일 오후 서울 광장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 PAGE TWO > 발표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이정민


트와이스, 9인9색 음원깡패   걸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25일 오후 서울 광장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 PAGE TWO > 발표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첫 번째 미니앨범 < THE STORY BEGINS >에 이어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는 뜻의 < PAGE TWO >는 '눈으로 한번 귀로 한번'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미니앨범으로, 9명의 멤버가 각기 다른 장르영화의 주인공이 되어 9인9색 매력을 보여주는 타이틀곡 'CHEER UP'은 힙합과 트로피컬하우스 등을 믹스한 컬러 팝 댄스곡이다.

첫 번째 미니앨범 < THE STORY BEGINS >에 이어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는 뜻의 < PAGE TWO >는 '눈으로 한번 귀로 한번'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미니앨범으로, 9명의 멤버가 각기 다른 장르영화의 주인공이 되어 9인9색 매력을 보여주는 타이틀곡 'CHEER UP'은 힙합과 트로피컬하우스 등을 믹스한 컬러 팝 댄스곡이다. ⓒ 이정민


"큰 소리가 나서 방으로 갔더니 정연 언니가 울고 있더라. 왜 우냐고 했더니 우리가 1위를 했다더라." (채영)
"모두 믿기지 않았다. 너무 감동적이어서 어젯밤 멤버들끼리 서로 부둥켜안고 울었다." (나연)

9인조 걸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25일 0시 공개한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지 투(PAGE TWO)>의 주제곡 '치어 업(CHEER UP)'으로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이에 대해 이들은 같은 날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위와 같은 소감을 밝혔다.

쇼케이스에서 트와이스는 첫 곡으로 2집 미니앨범의 수록곡인 '소중한 사랑'을 선보였다. 가수 박지윤의 노래를 트와이스의 색깔로 리메이크한 곡이다. 첫 번째 노래가 끝나고 주제곡 '치어 업(CHEER UP)'의 뮤직비디오가 상영됐다. 뮤직비디오 속 트와이스는 멤버별로 각기 다른 콘셉트의 영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뮤비 상영이 끝나자 치어리더 의상으로 갈아입은 트와이스가 무대에 다시 등장해 '치어 업(CHEER UP)'을 직접 선보였다.

트와이스, 여러분 힘내세요!  걸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25일 오후 서울 광장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 PAGE TWO > 발표 쇼케이스에서 신곡 '소중한 사랑'과 'CHEER UP'을 열창하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첫 번째 미니앨범 < THE STORY BEGINS >에 이어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는 뜻의 < PAGE TWO >는 '눈으로 한번 귀로 한번'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미니앨범으로, 9명의 멤버가 각기 다른 장르영화의 주인공이 되어 9인9색 매력을 보여주는 타이틀곡 'CHEER UP'은 힙합과 트로피컬하우스 등을 믹스한 컬러 팝 댄스곡이다.

▲ 트와이스, 여러분 힘내세요! 트와이스 멤버들은 '치어 업(CHEER UP)' 뮤직비디오를 통해 9인 9색의 콘셉트를 선보였다. ⓒ 이정민




무대가 모두 끝나고 기자들과 멤버들의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나연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저희가 '우아하게(OOH-AHH하게)'로 데뷔하고 6개월 만에 대중 앞에서 서서 긴장되고 설렌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예쁘게 봐달라."

이어 정연은 이번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저희 트와이스가 더 건강해지고 더 발랄해졌다. 제 입으로 말씀드리기 그렇지만, 트와이스의 콘셉트는 트와이스라고 생각한다. 저희만의 것을 보여드리겠다. 대중 여러분에게 행복을 주는 콘셉트의 무대를 준비했다. 비타민 같은 걸그룹이 되고 싶다."

주제곡 '치어 업(CHEER UP)'은 힙합, 트로피컬하우스 등의 장르를 믹스한 컬러 팝(Color Pop) 댄스곡이다. 신나고 청량감 넘치는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트와이스의 강점인 발랄한 에너지를 물씬 느낄 수 있으며, 아홉 멤버의 9인 9색 매력을 담고 있다.

트와이스는 '치어 업(CHEER UP)'의 안무 고안과 앨범의 그림 그리기 등에 직접 참여했다고 한다.

"'치어 업(CHEER UP)'은 '밀당 춤'이 포인트다. '이런 안무 어떨까'하고 멤버들끼리 이것 저것 해봤는데, 안무 선생님으로부터 선정되어서 안무가 될 수 있었다." (나연)
"앨범에 저희 멤버들이 손글씨로 '땡스 투(thanks to)'도 다 썼고, '치어 업(CHEER UP)' 외에도 다른 수록곡 안무들 중간중간에 참여했다." (다현)
"채영이가 한정판으로 앨범에 들어가는 그림을 그렸다. 채영이가 그림을 잘 그린다. 다음 앨범도 채영이의 그림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나연)

JYP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트와이스는 지난해 7월 종영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을 통해 결성된 팀이다. 당시 함께 출연한 전소미가 얼마 전 Mnet 걸 그룹 육성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그룹 아이오아이의 멤버로 데뷔했다. 이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채영이 답했다.

"일단 <식스틴> 프로그램을 같이 한 소미가 데뷔한다고 했을 때 너무 기뻐서 축하해줬다. SNS를 통해서도 축하해줬다. 소미와 연락했을 때 서로 보고싶다고 말했다."

트와이스, 건강한 소녀들 걸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25일 오후 서울 광장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 PAGE TWO > 발표 쇼케이스에서 신곡 '소중한 사랑'과 'CHEER UP'을 열창하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첫 번째 미니앨범 < THE STORY BEGINS >에 이어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는 뜻의 < PAGE TWO >는 '눈으로 한번 귀로 한번'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미니앨범으로, 9명의 멤버가 각기 다른 장르영화의 주인공이 되어 9인9색 매력을 보여주는 타이틀곡 'CHEER UP'은 힙합과 트로피컬하우스 등을 믹스한 컬러 팝 댄스곡이다.

트와이스의 이번 앨범 콘셉트는 '건강함'이다. 이들은 대중에게 비타민처럼 상큼함과 힘을 주는 존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 이정민




트와이스의 이번 앨범에는 '치어 업(CHEER UP)'을 시작으로 18년 만에 리메이크 되는 '소중한 사랑', 활기찬 느낌의 '터치 다운(Touchdown)', 청량감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표현한 '툭하면 톡', 자신감 넘치는 가사가 돋보이는 '우후(Woohoo)', 이별의 슬픔을 표현한 '헤드폰(Headphone) 써', CD에만 담긴 '아임 가나 비 스타(I'm gonna be a star)' 등 총 7곡이 담겼다. 하지만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의 곡은 없었다. 트와이스는 1집 앨범에도 박진영의 곡으로 활동하지 않았다. 이에 대한 질문에 나연이 답했다.

"이번에도 주제곡은 박진영 피디님이 아닌 블랙아이드필승 작곡가님과 작업하게 됐다, 회사에서 많은 회의 끝에 결정했다. 하지만 다음 앨범이든 다다음 앨범이든 박진영 피디님의 참여는 가능하니 기대해주시기 바란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10월 데뷔해 '우아하게(OOH-AHH하게)'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 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두 번째 앨범을 통해 이들은 한층 안정되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더 상큼해졌다.




트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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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주는 기쁨과 쓸쓸함. 그 모든 위안.

오마이뉴스 선임기자. 정신차리고 보니 기자 생활 20년이 훌쩍 넘었다. 언제쯤 세상이 좀 수월해질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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