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시리즈를 연출한 나영석 PD가 과거 함께 작업했던 방송인 강호동과 새 예능프로그램 제작에 나선다. ⓒ 이정민
tvN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시리즈를 연출한 나영석 PD가 방송인 강호동과 새 예능프로그램 제작에 나선다.
16일 CJ E&M 측은 "나영석 PD가 강호동과 함께 새 예능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다"라며 "올 가을쯤 첫 방송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그 이외에 출연자나 프로그램 콘셉트 등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나영석 PD와 강호동은 과거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후 4년 만에 CJ E&M으로 자리를 옮겨 재회하게 됐다.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이 또 다른 <1박2일>이 될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한 관계자는 16일 <오마이스타>에 "나영석 PD가 강호동과 함께 또 다른 야외 버라이어티 제작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과거 <1박2일>을 함께 했던 제작진이 현재 나영석 PD와 함께 CJ E&M에 자리한 만큼, 이름이 오르내리는 또 다른 <1박2일> 멤버가 합류할 가능성도 크다고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