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쇼케이스, '거짓말' 듣기 싫어!  가수 서인영이 9일 오후 서울 신사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미니앨범 '리 버스(Re Birth)' 발표 쇼케이스에서 거짓말뿐인 남자에게 이제 떠나라는 내용의 타이틀곡 '거짓말' 을 열창하고 있다. 지난해 '생각나' 이후 7개월 만에 발표된 서인영의 이번 미니앨범에는 프로듀서 귓방망이의 곡인 '거짓말'을 포함해 '엉망이야', '영화찍지마', 'on & on' 등 총 4곡이 수록되어 있다.

▲ 서인영 쇼케이스, '거짓말' 듣기 싫어! 가수 서인영이 9일 오후 서울 신사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미니앨범 '리 버스(Re Birth)' 발표 쇼케이스에서 거짓말뿐인 남자에게 이제 떠나라는 내용의 타이틀곡 '거짓말' 을 열창하고 있다. 지난해 '생각나' 이후 7개월 만에 발표된 서인영의 이번 미니앨범에는 프로듀서 귓방망이의 곡인 '거짓말'을 포함해 '엉망이야', '영화찍지마', 'on & on' 등 총 4곡이 수록되어 있다. ⓒ 이정민


가수 서인영이 퍼포먼스와 패션 등에 가려졌던 자신의 색깔을 내보이겠다고 선언했다.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 예홀에서 서인영의 미니앨범 < Re Birth(리버스) >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는 노을 강균성이 진행했다. 서인영은 '거짓말'의 피처링을 담당한 그룹 트로이의 멤버 칸토와 쇼케이스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 이정민


서인영 쇼케이스, '다시 태어난 팔색조'   가수 서인영이 9일 오후 서울 신사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미니앨범 '리 버스(Re Birth)' 발표 쇼케이스에서 거짓말뿐인 남자에게 이제 떠나라는 내용의 타이틀곡 '거짓말' 을 열창하고 있다. 지난해 '생각나' 이후 7개월 만에 발표된 서인영의 이번 미니앨범에는 프로듀서 귓방망이의 곡인 '거짓말'을 포함해 '엉망이야', '영화찍지마', 'on & on' 등 총 4곡이 수록되어 있다.

▲ 서인영 쇼케이스, '다시 태어난 팔색조' ⓒ 이정민


이번 앨범에는 4곡이 담겼다. 서인영은 '거짓말'에서 이별한 여성의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하기 위해 그간 고수했던 짙은 아이라인을 지우고 16cm 킬힐에서도 내려왔다. 서인영은 "내 모습에는 센 모습도 있고, 연약한 모습도 있다"면서 "예능에서 센 모습을 보여주면서 인기가 많아졌지만 그런 이미지를 바라는 분들이 많아서 지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거짓말'은 고민 끝에 택한 결과물이다. "내가 발라드를 하면 댄스곡을 원하는 분들이 있고, 댄스를 하면 또 발라드를 원하는 분들이 있다"면서 "생각을 해서 중간으로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내 목소리에 잘 어울리는 곡을 찾으려고 노력했다"지만 그래도 퍼포먼스는 빼놓을 수 없다. 칸토와 커플로 호흡을 맞추는 서인영은 "그냥 서서 노래만 하기엔 심심하더라"고 했다.

"무대에서 노래도 해야 하고, 퍼포먼스도, 표현도 해야 하잖아요. 가사에 맞춰서 잘 표현하는 게 저의 의무인데 그래도 표현은 괜찮아요. 몸이 자꾸 옛날을 기억해서 갑자기 웨이브가 나오곤 하더라고요. 안무 연습 영상을 보고 '점점 세진다'는 생각에 '너무 세면 안 된다'고 되뇌곤 해요. 슬픈 연인을 잘 표현하려고요."

서인영 쇼케이스, '칸토와 함께'   가수 서인영이 9일 오후 서울 신사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미니앨범 '리 버스(Re Birth)' 발표 쇼케이스에서 피처링으로 참여한 트로이의 칸토와 함께 타이틀곡 '거짓말' 을 열창하고 있다. 

지난해 '생각나' 이후 7개월 만에 발표된 서인영의 이번 미니앨범에는 프로듀서 귓방망이의 곡인 '거짓말'을 포함해 '엉망이야', '영화찍지마', 'on & on' 등 총 4곡이 수록되어 있다.

▲ 서인영 쇼케이스, '칸토와 함께' 가수 서인영이 9일 오후 서울 신사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미니앨범 '리 버스(Re Birth)' 발표 쇼케이스에서 피처링으로 참여한 트로이의 칸토와 함께 타이틀곡 '거짓말' 을 열창하고 있다. 지난해 '생각나' 이후 7개월 만에 발표된 서인영의 이번 미니앨범에는 프로듀서 귓방망이의 곡인 '거짓말'을 포함해 '엉망이야', '영화찍지마', 'on & on' 등 총 4곡이 수록되어 있다. ⓒ 이정민


타투천국 서인영, 온 몸이 도화지?  가수 서인영이 9일 오후 서울 신사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미니앨범 '리 버스(Re Birth)' 발표 쇼케이스에서 거짓말뿐인 남자에게 이제 떠나라는 내용의 타이틀곡 '거짓말' 을 열창하고 있다. 다리와 팔에 새긴 타투가 눈길이 끈다. 지난해 '생각나' 이후 7개월 만에 발표된 서인영의 이번 미니앨범에는 프로듀서 귓방망이의 곡인 '거짓말'을 포함해 '엉망이야', '영화찍지마', 'on & on' 등 총 4곡이 수록되어 있다.

▲ 타투천국 서인영, 온 몸이 도화지? ⓒ 이정민


칸토는 서인영이 활동하는 내내 지원사격에 나설 계획이다. 칸토는 "서인영 누나가 되게 센 이미지이지 않나"라면서 "인사 못 하면 맞을 것 같은 이미지가 있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칸토는 "'거짓말'에는 되게 슬퍼하는 여자의 마음이 담겨 있다"면서 "(서인영) 누나가 이런 모습을 소화하는 것을 보고 '생각했던 것과 다르구나'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서인영은 컴백을 앞두고 MBC <일밤-복면가왕>에도 출연했다. 당시 서인영은 조장혁과 대결을 펼쳤다. "연습하면서도 상대가 조장혁 선배님인 줄은 정말 몰랐다"고 밝힌 서인영은 "가면을 썼더니 정말 편했다. 나를 못 알아봐서 선입견이 없어지더라"면서 "하면 할수록 욕심이 났는데 떨어져서 아쉬웠다. 내 목소리를 오래 들려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서인영 칸토 강균성 거짓말 RE BI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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