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테크노벨리 축제 포스터.

판교테크노벨리 축제 포스터. ⓒ 이데일리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그룹 포미닛이 1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판교 테크노벨리 축제에서 벌어진 사고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사고 직후 오후 7시 40분께 보도 자료를 통해 "해당 공연은 포미닛 단독 공연이 아닌 여러 가수들이 함께 참여한 한 언론사 주최 행사였습니다"라며 "포미닛이 공연 당시에는 멤버, 스태프 전원이 이런 사고에 대해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연을 마친 후 멤버들이 서울로 복귀하고 나서야 사고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 없습니다. 사고로 관객 분들이 큰 피해를 입지 않았기를 바랍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번 사고는 오후 5시 50분께 공연장 인근 환풍기가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성남 경찰서 측에 따르면 사고로 14명이 사망했고, 11명이 중상을 입은 걸로 추정된다.

한편 판교 테크노벨리 축제는 17일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다. 경기도청과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주최했으며, 언론사 이데일리가 주관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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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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