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신의 손> 쇼케이스에 참석한 배우들.

<타짜-신의 손> 쇼케이스에 참석한 배우들. ⓒ 구민승


8월 5일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영화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 쇼케이스에서 최승현이 이하늬와의 키스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곽도훈이 이하늬와의 영화 속 장면을 귓띔해주기도 했다.

이하늬는 "키스신을 8~9시간 정도 찍었는데, 비오는 날 비를 엄청 맞으면서 촬영했었다"며 "그때 최승현이 감기에 걸렸다는 게 느껴질 정도로 열이 났다"고 전했다.

이에 최승현은 "사실 열이 오른 게 아니라, 이하늬와 키스를 하니까 긴장이 됐다"며 "그래서 입술이 뜨거워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타짜-신의 손>에 출연하는 최승현과 신세경.

<타짜-신의 손>에 출연하는 최승현과 신세경. ⓒ 구민승


<타짜2>는 지난 2006년 개봉한 <타짜>의 속편으로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 분)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과속스캔들> <써니>를 제작한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이하늬, 유해진, 김윤석, 이경영 등 실력파 배우들이 총 집합했다. <명량> <해적> <해무>의 상승세를 타고 9월 관객들의 극장 행렬을 이어나가게 할 영화가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뉴스TR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타짜-신의 손 최승현 이하늬 신세경 타짜2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