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우아하게 '유혹'  10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월화드라마 <유혹> 제작발표회에서 아진기획 사장 강민우 역의 배우 이정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혹>은 사랑하지만, 사랑만으로 살아갈 수 없는 어른들의 이야기를 통해 투박해도 진정성을 추구하는 4인 4색의 드라마다. 14일 첫 방송.

▲ 이정진, 우아하게 '유혹' 10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월화드라마 <유혹> 제작발표회에서 아진기획 사장 강민우 역의 배우 이정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혹>은 사랑하지만, 사랑만으로 살아갈 수 없는 어른들의 이야기를 통해 투박해도 진정성을 추구하는 4인 4색의 드라마다. 14일 첫 방송. ⓒ 이정민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SBS <유혹>의 배우 이정진이 과거 영화에 동반 출연했던 배우 한가인을 언급했다.

1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새 월화드라마 <유혹> 제작발표회에서 이정진은 상대역인 박하선을 언급하며 "<말죽거리 잔혹사> 이후 한가인이 잘 됐다"며 "이번엔 박하선이 잘 될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정진은 "그런데 결국 승자는 (한가인과 결혼한) 연정훈이다"라며 실제 친구 사이인 연정훈을 향해 "정훈아, 멋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진의 이 같은 말은 <말죽거리 잔혹사>와 <유혹>에서 자신과 권상우가 한 여자를 사이에 둔 연적으로 분한다는 공통점에서 비롯된 것. 권상우 또한 이정진을 향해 "이정진이 또 내 걸 빼앗는다"라며 "10년 전에도 그랬는데 (변함이 없다)"고 너스레를 떨어 또 한 번 취재진을 웃음짓게 했다.

한편 최지우-권상우-박하선-이정진 주연의 <유혹>은 오는 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혹' 이정진-권상우, "한가인처럼 만들어줄게"  10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월화드라마 <유혹>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박하선(가운데)이 배우 이정진과 권상우와 함께 포즈를 취하며 웃고 있다. <유혹>은 사랑하지만, 사랑만으로 살아갈 수 없는 어른들의 이야기를 통해 투박해도 진정성을 추구하는 4인 4색의 드라마다. 14일 첫 방송.

▲ '유혹' 이정진-권상우, "한가인처럼 만들어줄게" 10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월화드라마 <유혹>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박하선(가운데)이 배우 이정진과 권상우와 함께 포즈를 취하며 웃고 있다. <유혹>은 사랑하지만, 사랑만으로 살아갈 수 없는 어른들의 이야기를 통해 투박해도 진정성을 추구하는 4인 4색의 드라마다. 14일 첫 방송.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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