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차기작을 확정했다.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박해진이 OCN <나쁜녀석들>의 주인공 이정문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9일 밝혔다. <나쁜녀석들>은 강력계 형사와 나쁜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11부작 드라마로, 이정문은 IQ 160의 천재 사이코패스다.
소속사 측은 "박해진이 SBS <별에서 온 그대>에 합류하기 전부터 <나쁜녀석들>의 출연을 결심했다"면서 "처음으로 액션 연기에 도전하는 만큼 각오도 남다르다"고 했다. 박해진은 소속사를 통해 "입체적이고 다각적인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쁜녀석들>은 오는 7월 중순 첫 촬영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