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3> 출신 유나킴이 타이거 JK-윤미래와 함께한 신곡으로 데뷔한다.

19일 유나킴의 소속사 뮤직K에 따르면 유나킴은 디지털 싱글 앨범 <러브 미 러브>(Love me Love)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한다. 타이틀곡 '이젠 너 없이도'는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는 오래된 연인의 감정을 노래한 곡으로, 서로에 대한 섭섭한 마음과 지쳐가는 관계를 표현했다.

유나킴의 이번 데뷔에 타이거JK와 윤미래가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끈다. 타이거JK가 프로듀싱을 맡아 랩 메이킹과 디렉팅을 담당했고, 윤미래는 피처링으로 힘을 보탰다. 또 타이거JK와 윤미래, 래퍼 비지는 뮤직비디오 카메오로도 얼굴을 비춘다.

이를 두고 뮤직K측은 "타이거 JK가 유나킴의 랩을 듣고 멘토를 자청했으며, '함께 작업하고 싶은 욕심이 난다. 마치 윤미래의 어린 시절을 보는 것 같다'는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며 "윤미래 또한 '무한한 가능성을 느꼈다. < 슈퍼스타K > 심사위원일 때부터 눈여겨 보고 있었다'고 평했다"는 말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유나킴과 타이거JK, 윤미래가 함께한 신곡 '이젠 너 없이도'는 20일 티저 영상을 공개하는 데 이어 23일 정식 음원으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