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복숭아나무>의 감독 구혜선이 30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에 앞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배우 구혜선. ⓒ 이정민


배우 구혜선이 강릉 MBC 2부작 특집 다큐멘터리 드라마 <허난설헌>(극본: 김미지 /연출: 박태삼)'에 허난설헌 역으로 출연한다. 이와 함께 연출 및 내레이션도 맡았다.

<허난설헌>의 1부는 다큐드라마로 진행되고 2부는 메이킹과 다큐멘터리로 방영된다. 구혜선은 1부의 드라마 부문에서 연기와 연출을 맡았고, 2부의 내레이션을 담당한다. 제작진이 고증을 위해 강릉 초당의 허난설헌 생가를 비롯해 중국 북경과, 남경 등을 방문할 때 구혜선 역시 독일 베를린과 브레멘을 찾아 자료를 모았다는 후문이다.

다큐드라마 <허난설헌>은 조선 시대 여류문인 허난설헌의 삶을 조명하고, 현재 허난설헌을 바라보는 다양한 목소리와 시각을 담아 오는 2월 초 방송 예정이다.

한편 구혜선은 올해 자신이 극본과 연출, 출연까지 담당한 영화 <다우더>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구혜선 MBC 허난설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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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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