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집으로 가는 길> 시사회에서 정연(전도연 분)의 남편 종배 역의 배우 고수가 "마르티니크에 가서 전도연을 만났는데 도망가고 싶었다"라고 촬영 뒷이야기를 전하자 배우 전도연이 웃고 있다.

<집으로 가는 길>은 2004년 10월 30일 프랑스 오를리 국제공항에서 마약 운반범으로 몰려 검거된 30대 한국인 주부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12월 11일 개봉.


집으로 가는 길 고수 전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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