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가비엔제이 멤버 노시현이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노시현은 10일 오후 3시께 강남구 신사동의 한 의류매장에서 30만 원 상당의 의류를 들고 나오다 점원에게 걸린 혐의(절도)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에 대해 노시현의 소속사 굿펠라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마이스타>와의 통화에서 "노시현이 생리 전 증후군으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하더라"면서 "본인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의류매장 쪽과 이미 합의를 마쳤다"면서 "노시현은 경찰서에서 간단히 조사를 받고 집으로 귀가했다. 자숙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노시현이 속한 보컬그룹 가비엔제이는 지난 4월 '이별극장'을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