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태수 기자)MBC 공채 출신 개그우먼 함효주(29)가 8일 오전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MBC 관계자와 경찰에 따르면 함효주는 이날 오전 2시55분께 영등포구 신길3동의 편도3차로 도로를 건너다 차에 치여 숨졌다. 그는 전날 개그맨 동료들과 회식을 한 후 귀가 중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 공채 개그맨 15기로 데뷔한 그는 2005년 MBC TV '웃으면 복이 와요'를 시작으로 '개그야', '웃고 또 웃고' 등에 출연했다. 최근까지 '코미디에 빠지다'의 '사랑은 붕붕붕' 코너에서 개그맨 황제성과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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