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휘성 ⓒ YMC엔터테인먼트


가수 휘성(31, 최휘성)이 군 복무 중 프로포폴(propofol) 투약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1일 오전 한 매체는, 춘천지검 형사2부(부장 박승환)가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유도제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로 휘성을 이날 조사할 예정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휘성은 2011년부터 올 초까지 서울 피부과와 정신과 등에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4월께 프로포폴을 불법 남용한 혐의를 받은 병원 2곳에 대해 압수 수색을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군 복무 중인 휘성이 휴가를 나와 프로포폴을 투약한 정황을 확인했다. 국방부는 휘성의 휴가 내용과 수사 기록을 검찰에 제출했고, 검찰은 이를 토대로 수사할 예정이다.

현재 휘성의 소속사인 YMC엔터테인먼트는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휘성은 2011년 11월 7일 입대했으며 육군 훈련소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다. 최근에는 MBC 군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 조교로 등장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13년 8월 6일 전역할 예정이다.

한편 휘성은 2002년 1집 '라이크 어 무비'(Like A Movie)를 발표, '안되나요'를 히트시키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안되나요' '위드 미' '가슴시린 이야기' '일년이면'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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