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사회공헌 양해각서 현장 사진.

지난 24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사회공헌 양해각서 현장 사진. ⓒ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메가박스(대표 여환주)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사회공헌활동인 'Se-nema(시니어-시네마)'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메가박스는 25일 보도 자료를 통해 2013년 한 해 동안 고령자 관람객 1500명을 극장에 초대한다면서 향후 진행 계획을 알렸다.

지난 24일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진행된 사회공헌 현장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박용주 원장, 우리은행 허종희 부행장, 메가박스 여환주 대표가 참여해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65세 이상 고령자 300여 명도 참석한 가운데 시니어 일자리 정책 및 사례를 소개하는 홍보 영상 및 영화 <파파로티> 상영이 진행됐다.

메가박스 현장지원팀 이기란 팀장은 "문화생활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고령자를 위해 접근성이 좋은 영화관이라는 공간에서 문화 콘텐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사회적 책임이라 판단해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고령자들이 영화 관람을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지고 나아가 다양한 문화생활의 향유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메가박스는 향후 코엑스점(4/24, 10/1), 대전점, 부산 해운대점(6/11), 광주점(9/10), 대구점(11/12)에서 총 6차례에 걸쳐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메가박스 코엑스 노인 파파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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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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