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의 도쿄돔 입성으로 일본 현지 팬들의 반응과 각 멤버들이 설레고 있다. 최고의 공연을 준비한 2PM의 준케이가 마지막 날 공연을 앞두고 멤버들의 사진을 공개했고, 일본 팬들은 2PM 측이 준비한 이벤트에 화답했다.

준케이는 21일 자신의 SNS에 "도쿄돔 두 번째 공연 리허설 마치고 우리 아이들과 아니 어른들과!! 오늘 아자자자!"라며 멤버들의 사진을 올렸다. 이미 지난 20일 한 차례 공연으로 팬들의 환호를 받은 뒤, 마지막 날 공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에 2PM은 팬들을 위해 도쿄 신키바 스튜디오 코스트에서 이벤트를 개최했다. 여기엔 약 1만 명의 팬들이 몰렸다. 해당 이벤트엔 2PM표 간식과 의상전시, 영상 상영회, 의상 입어보기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열린 이벤트에 팬들은 이른 새벽부터 행사장을 찾은 팬들로 장사진을 이뤘다는 후문했다.

행사에 대해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PM의 도쿄 돔 공연을 하루 앞두고 공연을 기다리고 기대하는 팬들을 위해 기획된 것"이라며 "행사장을 찾아주신 많은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PM은 4월 20일과 21일 11만 규모의 도쿄 돔 콘서트 'LEGEND OF 2PM'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