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결혼을 앞둔 배우 박솔미가 남편 한재석과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17일 오전 박솔미의 소속사는 오는 한재석·박솔미 커플의 사진 3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배우는 사랑스러운 포즈로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박솔미는 햇살이 비쳐드는 창가에서 한재석과 함께 설레는 입맞춤을 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한재석이 박솔미에게 구두를 신겨주고 있는 모습이다. 3년 간 '연예인 커플'로 오랜 믿음과 사랑을 간직해온 두 사람의 아름다운 인연을 상징하는 것처럼 보인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나머지 사진은 영화 속의 한 장면을 담아낸 것 같은 모습이다.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담아냈다.

한편 박솔미가 입은 웨딩드레스는 모니크 륄리에 바이 마이도터스웨딩(Monique Lhuillier By My Daughters Wedding)의 의상으로 세계적인 명품 드레스로 꼽힌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에슐리 심슨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입었던 브랜드기도 하다. 한재석의 슈트는 로드앤테일러 브랜드로 국내에 단 하나의 매장이 있는 전문적인 슈트 제작 브랜드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