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뜨거운 감자'의 김C가 봄 개편을 맞아 오는 4월부터 KBS 쿨 FM(수도권 89.1MHz) <김C의 뮤직쇼>를 진행한다. ⓒ 유성호
밴드 '뜨거운 감자'의 김C가 봄 개편을 맞아 오는 4월부터 KBS 쿨 FM(수도권 89.1MHz) <김C의 뮤직쇼>를 진행한다.
28일 KBS는 "김C가 데니안의 뒤를 이어 진행을 맡게 됐다"며 "<김C스타일>, <김C의 음악살롱>, <김C의 멋진 아침>을 거쳐 온 김C가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것은 7년 만이다"라고 전했다.
김C 역시 "무려 7년만에 라디오 DJ로 돌아오게 되었다"며 "무엇보다 오랜 시간 동안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프로그램인 <뮤직쇼>의 진행을 맡게 되어 더욱 감회가 남다르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청취자들을 매일 만날 수 있게 되어 설렌다"며 "대중들과 좋은 음악을 공유하고, 오후 시간과 어울리는 편안한 이야기들로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김C의 뮤직쇼>는 오는 4월 8일 오후 4시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