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혜가 봉사활동차 아프리카 케냐로 떠났다. 한지혜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아프리카 케냐에 우물을 파는 활동을 하러 떠난다"며 "떨리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고 기대도 된다"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한지혜는 현재 케냐에 머물며 지인 및 관계자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화장품 브랜드인 아베다 소속 사람들과 함께 간 행사로, 이번 주 금요일(25일) 귀국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지혜는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는 배우다. 2012년 한 케이블 프로그램에서는 한지혜, 한혜진, 박지윤, 엄지원, 엄정화 등으로 구성된 봉사활동 모임이 소개되기도 했다. 이들은 함께 연탄을 나르고 독거 노인과 시간을 보내는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왔다.

한편 한지혜는 2012 MBC 연기대상에서 <메이퀸>으로 연속극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받았다. 드라마 역시 20% 중반대 시청률로 종영해 한지혜로선 최고의 연말을 보낸 셈이었다. 봉사를 마친 후 한지혜는 차기작을 살피며 숨을 고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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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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