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저녁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9회 대종상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배우 김정은이 미소짓고 있다.

배우 김정은 ⓒ 이정민


배우 김정은이 더블유투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했다.

더블유투엔터테인먼트는 12일 "브라운관은 물론, 스크린과 CF계를 모두 섭렵하는 탭배우 김정은이 본 소속사에 새 식구가 됐다"고 밝혔다. 더블유투엔터테인먼트에는 현재 배우 박중훈, 박아인, 지후 등이 소속돼 있다.

더블유투엔터테인먼트의 왕기준 대표는 "매 작품마다 명불허전 연기력으로 대중들을 매료시키는 김정은 특유의 매력과 에너지를 부각시킬 수 있도록 그동안의 노하우를 발판삼아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만나 봴 예정이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정은은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파리의 연인>으로 SBS 연기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가문의 영광> <사랑니>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내 남자의 로맨스> 등에서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SBS 연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 <김정은의 초콜릿> 등의 방송활동을 소화하기도 했다.

최근 종영한 KBS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에서는 남편과 영혼이 바뀐 주부 나여옥 역을 맡아 남자들의 생각과 행동을 디테일하게 표현해내며 전매특허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선보였다. 


김정은 박중훈 더블유투엔터테인먼트 울랄라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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