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의 첫 대본 연습 현장

MBC 새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의 첫 대본 연습 현장 ⓒ MBC


MBC 새 수목시리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연출 김상협)이 전체 대본 리딩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19일 MBC에 따르면, 최강희·주원 등 전 출연진과 김상협 PD 등 제작진은 13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대면식 및 대본 연습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강희(김서원 역)는 "오랜만에 설레는 드라마를 만났다"며 "평소 존경하던 선배 배우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주원(한길로 역) 역시 "아직 부족함이 많은데, 이렇게 좋은 역할을 맡겨주셔서 감사하다"며 "훌륭한 선배님들의 연기를 많이 배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거침없이 하이킥> <정글피쉬1>을 거쳐 4년 만에 국내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2PM 황찬성은 선배 연기자들 앞에서 '핸즈 업'(Hands up)을 부르며 신고식을 가졌다. 박수갈채를 받은 그는 "2PM의 찬성이 아니라 연기자 황찬성 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욕을 다졌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안내상·이한위·김미경 등 중견 연기자들의 압도적인 연기력이 눈길을 끌었다고. 연출을 맡은 김상협 PD는 "젊은 연출의 패기와 열정을 보여 주겠다"며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언제든 이야기해 달라, 함께 좋은 드라마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7급 공무원>은 국정원 신입 요원들의 로맨스와 조직 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드라마. 최강희·주원·황찬성·김민서 주연의 이 드라마는 <보고싶다> 후속으로 오는 1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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