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의 전신 신문 광고가 지난 19일 일본 신문의 날을 기념해 도쿄 시바코엔에 도쿄 프린스 호텔에서 열린 '신문 광고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광고는 지난 5월 말 일본 일간지인 아사히 신문에 실린 장근석의 일본 첫 정규 앨범 'Just Crazy' 광고였다. 이 광고는 신문 8 페이지 크기에 단독으로 장근석의 전신이 담겼고, 일본 방송 뉴스를 통해 보도될 정도로 화제가 됐었다. 당시 장근석의 정규 앨범은 발매 되자마자 오리콘 데일리, 위클리 차트 1위를 휩쓸기도 하였다.

일본 신문 협회의 한 관계자는 "아시아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배우 겸 가수 장근석의 첫 앨범의 발매광고로서 신문만의 특성을 잘 살려, 파노라마 와이드의 지면에 전신사진을 게재, 참신한 비주얼 임팩트를 남겼다"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일부러 배부지역을 한정한 것에도 불구하고 SNS 등에서 화제가 되었을 뿐 아니라, TV와 주간지에서도 다루어져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며 "신문광고의 가능성을 넓힌 기획력과 전략적인 전개가 높이 평가되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2 아시아 투어 <THE CRI SHOW 2>를 진행 중인 장근석은 오는 10월 27일 중국 심천 공연과 11월 26에서 29일 일본 사이타마 3회 공연을 끝으로 투어 일정 마무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