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무한도전>에 출연한 손연재 선수의 모습을 방송했다.

지난 6일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무한도전>에 출연한 손연재 선수의 모습을 방송했다. ⓒ MBC


MBC <무한도전> 손연재 편이 <뉴스데스크>를 통해 미리 공개됐다.

6일 <뉴스데스크>는 <무한도전> 손연재 편 녹화현장을 공개했다. 처음 손연재 선수 등장에 그를 둘러싸고 강강술래로 환영인사를 건넨 멤버들은 이내 갖은 무늬의 레깅스와 흰 티셔츠로 갈아입고 손연재 선수와 리듬체조를 배웠다.

그러나 <무한도전> 멤버들의 리듬체조 배우기는 스트레칭부터 난항을 겪었다. 손연재 선수는 여유롭게 시범을 보인 반면, 유재석은 시도하기가 무섭게 "아파!"라 소리치며 성을 냈다. 호피무늬 레깅스로 멋을 낸 노홍철 역시 생각대로 다리가 올라가지 않아 웃음을 줬다.

본격적으로 훌라후프를 이용한 동작을 배우는 과정에서도 <무한도전> 멤버들의 고군분투는 계속됐다. 또한 박명수가 훌라후프를 돌리려다 "그걸 하라고? 그게 돼, 내가 이제?"라고 말하자, 손연재는 "그럼 하지 마세요"라고 받아치며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지난 6일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무한도전>에 출연한 손연재 선수의 모습을 방송했다.

지난 6일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무한도전>에 출연한 손연재 선수의 모습을 방송했다. ⓒ MBC


이날 손연재는 "어린 친구들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유연하다 보니까 잘 따라오는데, 아무래도 (나이가 있는 멤버들이) 하다 보니까 좀 많이 어려운 점이 있었던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멤버 중 대표로 카메라 앞에 선 정준하 역시 "멤버들이 다 더 열심히 하고 있는데 이게 진짜 쉽지가 않다"고 리듬체조의 어려움을 털어놓으며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고 선수들에게 존경심을 표했다.

한편 손연재 선수와 <무한도전> 멤버들의 만남은 지난 8월 방송된 말하는 대로 특집에서 박명수의 벌칙으로 낙점된 "유재석이 원할 때 정준하의 안방에서 속옷만 입은 채 손연재 선수와 같은 체조복과 화장을 하고 리듬체조 연기를 한다"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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