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나는 공무원이다> 시사회에서 구자홍 감독과 배우 윤제문, 송하윤, 성준, 김희정이 영화성공을 기원하는 아자를 외치고 있다.

25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나는 공무원이다> 시사회에서 구자홍 감독과 배우 윤제문, 송하윤, 성준, 김희정이 영화성공을 기원하는 아자를 외치고 있다. ⓒ 이정민


윤제문 주연의 생활밀착형 코미디 <나는 공무원이다>(감독 구자홍)가 달라스 아시안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나는 공무원이다>가 7월 12일 개막하는 달라스 아시안 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초청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나는 공무원이다>의 해외배급사 화인컷에 의하면 달라스 아시안 영화제는 미국 달라스에서 개최되는 영화제로 아시아와 아시아계 미국 영화들이 초청된다.

이전 달라스 아시안 영화제에는 <타짜>, <워낭소리>, <똥파리>, <쌍화점>, <잘 알지도 못하면서>, <차우>,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시라노; 연애조작단>, <심야의 FM> 등의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많은 한국 영화들이 초청됐다. 2010년 다큐멘터리 <아이언 크로우즈>와 2011년 <댄스 타운>이 수상의 영광을 거머쥐기도 했다.

올해에는 극영화부문 경쟁에 오른 <나는 공무원이다>와 함께 올해 로맨틱 코미디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러브픽션>이 비경쟁섹션에 초청되었고 김지운, 임필성 감독의 <인류멸망보고서>가 폐막작으로 선정되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나는 공무원이다>의 이번 영화제 초청은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와 우디네 극동 영화제에 이어 벌써 3번째로 개봉 전부터 작품성을 인증 받으며 7월 극장가의 또 다른 흥행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나는 공무원이다>는 "흥분하면 지는 거다"라는 좌우명을 갖고 살아가는 평정심의 대가 공무원 윤제문이 흥분해야 사는 문제적 인디밴드를 만나 벌이는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생활 밀착형 코미디물이다. 윤제문, 송하윤, 성준, 김희정 등이 출연하며 7월 12일 개봉한다.
 영화 <나는 공무원이다>의 한 장면.

영화 <나는 공무원이다>의 한 장면. ⓒ 마포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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