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이 중단됐던 <이상호 기자의 발뉴스>가 인터넷 팟캐스트로 전환, 계속 볼 수 있게 되었다.
<발뉴스>의 이상호 기자는 지난 8일 아침 자신의 트위터에 "<속보이는 속보> '이상호기자의 발뉴스' 생방송 접고, 팟캐스트로 막 전환했습니다"라며 "새소식 목욜마다 올릴게요. 밀어주실거죠?"라고 글을 올렸다. 이에 앞선 7일, 이 기자는 "언론자유를 포기할 수 없습니다"라며 "1인 미디어의 진면목을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예고했다.
개그우먼 곽현화가 지난 3일, '제작비 조달 실패로 사실상 <발뉴스> 종영 한다'는 이상호 기자의 문자를 자신의 트위터에 소개한지 5일만에 다시 재개된 것이다.
이 기자는 지난 4월 30일 MBC C&I <손바닥TV-이상호 기자의 손바닥 뉴스>가 폐지된 뒤, 자신이 직접 제작한 인터넷 방송 <발뉴스>를 진행했지만 2회 만에 종영 결정을 내린바 있다.
한편 <발뉴스>는 팟캐스트에 업로드된 후 단숨에 2위를 차지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