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원효가 올린 투표 인증샷 ⓒ 김원효 트위터
"투표하러 갑시다람쥐~ 안가면 안 돼!"(개그맨 김원효) "사랑하는 여러분. 투표를 하는 건 자윤데~~ 안 하면 X된다고 친구에게 꼭 얘기해주세요." (배우 최강희)지난 10.26 재보궐 선거 당시 인증샷으로 화제가 됐던 이효리, 김제동, 김미화 등이 일찌감치 인증샷으로 투표 독려에 나서 가운데, 4.11 총선 투표가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는 오후에도 연예인과 방송인들의 '인증샷 놀이'가 이어지고 있다.
그 중 "안 하면 X된다고 친구에게 꼭 얘기해주세요"라고 강한(?) 표현을 쓴 배우 최강희의 트위터 글은 단연 화제로 떠올랐다. 개그맨 김원효 또한 아내인 배우 심진화와 함께 찍은 인증샷과 더불어 "안 가면 안 돼!"라는 자신의 유행어로 투표를 독려했다.
▲ 투표 인증샷을 올린 원더걸스 선예 ⓒ 선예 트위터
아이돌 스타로는 원더걸스의 선예가 오후 들어 "기분 좋은 날씨에 기분 좋게 한 표... ^^"라는 글과 함께 민낯 얼굴을 공개했다. 슈퍼주니어 이특 또한 "상쾌한 아침 공기 마시며 스케줄 가기 전∼뿌듯하게 한 표 행사합니다~~!!^^ 대한민국이 더 행복할 수 있게 열심히 뛰어주세요! 대한민국 파이팅!!!"이란 글과 함께 일찌감치 투표를 마쳤다.
반면 외국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티아라의 은정은 "기쁜 마음으로 당연하게 투표를 했었는데 외국으로 나와 있는 스케줄로 인해 투표용지에 도장을 못 찍습니다. 관심 깊게 보았는데 내게도 이런 일이, 안타깝습니다, 정말. 한국에 계신 여러분 모두모두 투표해주세요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는 글로 투표에 참여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랬다.
▲ 개그우먼 정경미의 트위터 투표 인증샷 ⓒ 정경미 트위터
김원효와 함께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정경미 또한 11일 오후 인증샷을 올렸다.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를 통해 "투표율 70% 달성 시 노란색 비키니 퍼포먼스를 펼치겠다"는 공약을 건 개그우먼 곽현화도 '인증샷 놀이'에 빠지 않았다.
이밖에 배우 소유진과 박희순, 방송인 안성영, 작곡가 주영훈, 가수 김정민, 아나운서 최희와 조수빈 등이 11일 하루 '인증샷 놀이'를 통해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투표에 행위에 동참했다.
▲ 소유진이 올린 투표 인증샷 ⓒ 소유진 트위터
▲ 가수 김정민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사진 ⓒ 김정민 트위터
▲ KBS 조수빈 아나운서의 투표 인증샷 ⓒ 조수빈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