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 등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그룹 소녀시대. ⓒ SM엔터테인먼트


장윤정에 이어 소녀시대까지 합성 누드사진의 타깃이 됐다. 소속사 측은 강경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마이스타>와의 통화에서 "최근 퍼지고 있는 합성 누드사진과 관련,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소녀시대의 누드 합성사진은 지난 15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퍼지기 시작했다. 소녀시대는 2년 전, 같은 일을 겪었을 당시 강경 대응에 나섰지만 최초 게시자와 유포자가 어린 청소년이라 선처한 바 있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최근 여성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이런 일이 계속 벌어지고 있다"면서 "이번에는 사진을 불법으로 제작한 사람과 최초 게시자, 유포자에 이르기까지 엄중히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 토크쇼에 출연해 '더 보이즈'(The Boys)를 선보였던 소녀시대는 최근 프랑스 최대 레이블 폴리도르를 통해 스페셜 앨범 '더 보이즈'를 현지에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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