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 측이 합성 누드사진 유포에 강경 대응하기로 했다.
소속사 인우기획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장윤정의 이름으로 퍼지고 있는 누드사진은 100% 합성"이라며 "방송통신위원회와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누가 봐도 합성임이 틀림없는 사진이라 대응할 것조차 없는 일로 여겼으나 사진이 확산되면서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판단, 강력히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면서 "향후 장윤정의 활동에 피해가 발생할 경우 최초 게시자뿐만 아니라 유포자에 대한 법적 대응도 불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여성 연예인들의 얼굴을 음란사진에 합성, 인터넷에 유포한 일당이 검찰에 대거 적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