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난폭한 로맨스>에 출연하는 배우 오만석

KBS 2TV <난폭한 로맨스>에 출연하는 배우 오만석 ⓒ 지앤지프로덕션


배우 오만석이 야구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오만석은 1월 2일 오후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극본 박연선, 연출 배경수) 제작발표회에서 "지진희 형이 SBS에서 그 드라마(<부탁해요 캡틴>) 하지 말고 야구 했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부탁해요 캡틴>은 오는 4일 <난폭한 로맨스>와 동 시간에 방송되는 경쟁 드라마다.

오만석은 <난폭한 로맨스>에서 프로야구팀 '레드 드리머즈' 후보 외야수 진동수 역을 맡았다. "극 중 야구 장면이 별로 없어서 아쉽다"고 털어놓은 오만석은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 보이즈 소속이다.

오만석은 야구선수 역을 하면 잘 할 것 같은 배우에 대한 질문에 지진희를 꼽았다. 오만석은 "지진희 형은 뭐 하나 하면 끝을 본다"며 "공형진 형도, 안길강 선배도, 현빈, 장동건, 김승우도 야구를 정말 사랑한다. 우리끼리 모여 '야구 드라마나 영화 하면 재밌겠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오만석은 지난 1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절친 특집에 출연한 친구 이선균에게 받은 새해 문자를 공개하기도 했다. 오만석은 "'네가 친구라서 고맙다'는 문자를 받았다"며 "울컥 하더라"고 진한 우정을 과시했다.

난폭한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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