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토크 콘서트>의 첫 게스트는 야구선수 박찬호로 결정됐다. 주병진의 방송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는 오는 12월 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주병진 토크 콘서트>의 첫 게스트는 야구선수 박찬호로 결정됐다. 주병진의 방송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는 오는 12월 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 MBC, 오릭스 버팔로스

[기사보강: 16일 오후 12시 55분]

 

오는 12월 방송에 복귀하는 주병진의 첫 게스트는 박찬호였다.

 

<주병진 토크 콘서트>의 연출을 맡은 권석 PD는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MBC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전했다.

 

권 PD는 "박찬호는 젊은 층들에게 멘토로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 줄 수 있을 뿐만아니라 30~40대에도 폭넓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며 <주병진 토크 콘서트>의 첫 게스트로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박찬호가 게스트로 참석하는 <주병진 토크 콘서트>의 첫 녹화는 오는 25일 이뤄질 전망이다. 이날 박찬호가 자신의 야구 인생 이야기와 더불어 '국내 복귀'에 대한 언급도 내놓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권 PD는 "총 80분 분량이며, (주병진과) 기존의 토크쇼에서의 변화를 고민하고 있다"며 기존의 예능 프로그램과 달리 진지한 토크쇼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주병진과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보조 MC도 전문 예능인이 아닌 차별적인 인물을 섭외할 것이라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한편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도 <주병진 토크 콘서트> 출연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병진의 방송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는 오는 12월 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2011.11.16 12:26 ⓒ 2011 OhmyNews
주병진 박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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