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와 박원순 야권단일 후보. ⓒ 사진공동취재단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인 나경원과 박원순이 TV 토론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와 박원순 야권단일 후보는 10일 오후 8시 45분부터 70분간 생방송으로 SBS 특집 <나경원 vs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토론을 가진다. 이는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양자구도로 본격화된 이후 펼쳐지는 첫 TV 토론이다.
김형민 논설위원이 진행하는 이번 TV 토론에서는 '주제토론'과 '주도권 토론' 등의 코너를 통해 서울시장으로서의 두 후보의 자질과 도덕성, 정책, 비전을 집중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SBS 측은 토론의 공정성을 위해 '주제토론'의 주제 선정을 후보들에게 일임했다. 각 후보는 토론의 주도권을 쥐고 상대 후보의 정책과 자질을 상호 검증하는 '주도권 토론' 코너를 통해 진면목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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