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와 박원순 야권단일 후보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희망의 나눔걷기 대회'에 참석해 환하게 웃으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와 박원순 야권단일 후보. ⓒ 사진공동취재단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인 나경원과 박원순이 TV 토론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와 박원순 야권단일 후보는 10일 오후 8시 45분부터 70분간 생방송으로 SBS 특집 <나경원 vs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토론을 가진다. 이는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양자구도로 본격화된 이후 펼쳐지는 첫 TV 토론이다.

 

김형민 논설위원이 진행하는 이번 TV 토론에서는 '주제토론'과 '주도권 토론' 등의 코너를 통해 서울시장으로서의 두 후보의 자질과 도덕성, 정책, 비전을 집중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SBS 측은 토론의 공정성을 위해 '주제토론'의 주제 선정을 후보들에게 일임했다. 각 후보는 토론의 주도권을 쥐고 상대 후보의 정책과 자질을 상호 검증하는 '주도권 토론' 코너를 통해 진면목을 드러낼 예정이다.

2011.10.09 13:58 ⓒ 2011 OhmyNews
박원순 나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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