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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일주일째인 2일 오전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흥동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200m 예선전에서 자메이카의 '번개' 우사인 볼트가 20.30으로 결승선을 들어와 전화하는 듯한 몸동작을 보이고 있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우사인 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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