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최종병기 활>

영화 <최종병기 활> ⓒ 롯데엔터테인먼트

활의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최종병기 활>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70만 6657명의 관중을 동원해 3주 째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는 439만 7469명이다.

 

지난 8월 10일에 개봉한 <최종병기 활>은 지난 21일에 이미 손익분기점인 300만 관객을 넘었고 개봉한 지 18일 째인 27일에 400만을 넘었다. 이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가장 빠른 기간 내의 기록이다. 상반기에 개봉한 흥행작인 <써니>가 32일 만에 400만을 넘었던 것에 비하면 두 배 정도 빠른 수치다.

 

그 뒤를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과 <블라인드>가 잇고 있다. 두 작품은 각각 지난 주말 사이 49만 5153명과 25만 7752명을 동원해 2, 3위를 기록했다. <블라인드> 역시 23일에 손익분기점인 140만 관객을 돌파했다. 두 작품의 누적관객 수는 현재 179만 813명과 186만 5453명이다.

 

국산 애니메이션의 흥행신화를 새로 쓰고 있는 <마당을 나온 암탉>은 13만 765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92만 2107명으로 200만 관객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11일에 개봉한 <개구쟁이 스머프>도 11만 129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두 애니메이션이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하면서 방학 시즌 애니메이션 강세라는 공식을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다.  

 

한편, 지난 18일에 개봉한 발리우드 영화인 <세얼간이>는 주말 동안 4만 7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소리없이 흥행 중이다

2011.08.29 11:58 ⓒ 2011 OhmyNews
최종병기 활 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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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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