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과 같은 프로필을 가진 트위터 계정이 김옥빈의 이름을 나란히 게재해 관심을 모았다.

배우 이동욱과 같은 프로필을 가진 트위터 계정이 김옥빈의 이름을 나란히 게재해 관심을 모았다. ⓒ 트위터


배우 이동욱과 김옥빈이 트위터 '자기소개'의 '이름'란에 나란히 이름이 올라 있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동욱은 지난 6월 제대한 직후에 차기작으로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를 결정, 촬영에 매진하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그의 트위터로 보이는 계정이 만들어져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계정은 프로필 사진으로 이동욱의 사진을 올려놓았고, 더불어 이름은 이동욱/김옥빈, 직업은 배우 및 모델, 생년월일은 1981년 11월 06일, 키 184cm에 중량 78kg 등 포털사이트의 '배우 이동욱' 프로필과 같은 내용이 트위터에 올라와 있다. 여기서 특이한 점은 이동욱과 김옥빈의 이름이 나란히 게재된 것.

이에 이동욱의 소속사인 점프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오마이뉴스>에 "한 해외 팬이 이동욱을 사칭해 트위터 계정을 만들었다"라며 "트위터 측에 신고도 한 상황인데 아직 처리가 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옥빈과 나란히 이름이 오른 이유에 대해서 소속사 측은 "그 팬의 의중은 저희도 알 길이 없다"라며 "리트머스 의류 CF 모델을 같이 한 적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동욱이 현재 하고 있는 SNS는 미투데이 뿐이며 앞으로 페이스북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는 전혀 트위터를 하고 있지 않다고.

이동욱은 현재 김선아와 SBS 새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의 주연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여인의 향기>는 <신기생뎐> 후속으로 7월 23일부터 방송된다.

이동욱 김옥빈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