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영희가 MBC 새 주말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 촬영 예정표를 선보이고 있다. 서영희는 <선덕여왕> 이후 2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로 브라운관 복귀한다.

배우 서영희가 MBC 새 주말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 촬영 예정표를 선보이고 있다. 서영희는 <선덕여왕> 이후 2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로 브라운관 복귀한다. ⓒ 스타플러스 엔터테인먼트

배우 서영희(31)가 2시간 쪽잠을 자며 연기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서영희는 MBC 새 주말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극본 박정란, 연출 윤재문)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촬영에 한창이다. 지난 5월에 결혼한 그녀는 새댁으로서 신혼의 달콤함도 뒤로한 채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서영희 소속사인 스타플러스 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오마이뉴스>에 "일산 근교에서 최근 촬영에 한창이다"라며 "하루에 2, 3시간씩 자면서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스태프와 배우들 모두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지만 촬영장 분위기와 현장에서 호흡이 좋아서 힘든지 모르고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짝반짝 빛나는> 후속으로 방송되는 새 주말극 <천 번의 입맞춤>은 인생의 쓴맛을 본 이혼녀 우주영과 전직 국가대표 출신 축구 에이전트 장우빈의 알콩달콩 로맨스를 그린다. 서영희와 지현우의 상큼 발랄한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서영희는 어릴 적 부모의 이혼 후 동생을 제 손으로 돌보며 살아온 씩씩하고 명랑한 캐릭터 우주영 역을 맡았다. 남편의 외도로 이혼하지만 당차게 커리어우먼으로 성장, 연하남 장우빈(지현우 분)과 사랑을 키워나간다.

서영희가 2009년 <선덕여왕>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천 번의 입맞춤>은 8월 20일에 첫선을 보인다.

서영희 천번의 입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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