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를 향해 아자! 8일 오후 3시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결단식에서 임원들을 비롯한 선수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광저우를 향해 아자! 8일 오후 3시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결단식에서 임원들을 비롯한 선수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조재환


부산과 도하의 영광을 다시 한번

부산과 도하를 넘어 이제 광저우다. 종합순위 2위를 목표를 하는 대한민국 광저우아시안게임 대표선수들이 8일 오후 3시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다짐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은 예상대로 역도 장미란 선수와 수영 박태환 선수에게 집중됐다. 박태환 선수는 최신 유행인 '레드'로 머리를 염색해 눈길을 끌었다.

결단식에 '레드'로 나타난 박태환 빨강머리 박태환, 그의 의지력도 붉은 빛을 드러내는걸까? 8일 결단식에서 모습을 보인 박태환

▲ 결단식에 '레드'로 나타난 박태환 빨강머리 박태환, 그의 의지력도 붉은 빛을 드러내는걸까? 8일 결단식에서 모습을 보인 박태환 ⓒ 조재환


박태환은 지난 훈련이 고된 듯, 행사 도중 피곤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대중 앞에서 모습을 보일 떄는, 그때가 언제인듯 밝은 미소로 아시안게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결단식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도 밝은 모습으로 취재진을 응했다.

피곤하기도 하네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훈련이 고된 듯 피곤한 모습을 종종보인 박태환

▲ 피곤하기도 하네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훈련이 고된 듯 피곤한 모습을 종종보인 박태환 ⓒ 조재환


전 멀쩡하답니다 언제 피곤한 모습을 보였냐는듯, 취재진 앞에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 박태환

▲ 전 멀쩡하답니다 언제 피곤한 모습을 보였냐는듯, 취재진 앞에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 박태환 ⓒ 조재환


이날 결단식에는 수영과 역도, 또 체스와 바둑, 댄스스포츠 등의 선수단이 참석했다. 박태환 외 다른 선수들도 고된 훈련을 잊고 결단식에서는 전체적으로 밝은 모습을 보였다. 이제 4일 앞으로 다가온 아시안게임, 이들이 결단식에서 보인 미소가 경기에서도 이어질까?

▲ 체스 국가대표 선수들, "태환오빠! 사인 부탁해요!" 박태환 선수는 사인도 하고 인터뷰도 하고 사진도 찍는 대스타다. 어린 체스 국가대표 선수들이 부모와 함께 사인도 받고 사진도 찍는 영광을 얻었다 ⓒ 조재환


김치! 결단식 단체사진에서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선수들

▲ 김치! 결단식 단체사진에서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선수들 ⓒ 조재환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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