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포스터 도민체전 포스터

▲ 도민체전 포스터 도민체전 포스터 ⓒ 유명조

200만 충남 도민의 화합 한마당 체육행사인 제61회 충남 도민체전이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1일까지 4일간 열전에 들어갔다.

'으뜸 청양 강한 충남 하나로! 세계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도민체전은 16개 시군 7152명(선수 5281명, 임원 1871명)의 선수단이 참가하고 있다.

김시환 청양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도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61회 충남도민체전을 전국 제일의 청정지역 청양에서 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온 군민이 하나가 되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성공적인 체전이 되길 바라며 청양을 찾아온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오후 6시부터는 공식 행사로 선수단입장, 국민의례,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성화점화 등으로 이루어지며, 성화점화는 고추, 구기자, 표고, 멜론, 방울토마토, 맥문동, 밤 등 파워7갑 대표와 함께 청양의 대표적인 운동선수인 김기태 선수가 성화에 불을 붙이며 청양군민의 꿈과 희망을 담은 지름 8m의 초대형 달 세트가 하늘로 띄워 보내지는 광경을 연출했다.

오후 7시부터 열리는 식전행사는 도민체전 개회식을 알리는 카운트다운과 북의 대제전으로 출발했으며 특히, 영화 <왕의 남자>에서 줄타기 역할을 했던 권원태 공연단과 공주대학교 무용학과 웃다리 전통연희단 가무악 풍물패와 함께하는 'Run to you 청양'이 신명나게 연출됐다.

이어 7시 30분부터 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는 식후 축하공연으로 소녀시대, 브라운아이드걸스, 샤이니, 써니힐, 박현빈, 장윤정, 주현미, 주병선이 출연하여 도민체전을 축하하는 공연을 함께 했다. 공연이 끝날 때 축하 폭죽이 하늘을 수 놓으며 제61회 충남 도민체전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덧붙이는 글 대전시티저널, 마이뉴스코리아에 송고
도민체전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