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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허... 나머지는 전교조에 포섭될 사람이 들어가겠냐"
손석희 MBC아나운서 국장이 13일 오전 이계진 한나라당 대변인과의 인터뷰 도중 너털웃음. 이 대변인이 사립학교법 개정안에 대한 당의 입장을 설명하면서 "(전교조 성향의 이사) 2명이 7명의 이사회를 상당히 좌우할 수 있고, 만약 5명중에 어떤 수단을 써서 2명만 포섭하면 맘대로 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 주장하자 손 국장은 웃음을 터뜨리며 "나머지 5명이 전교조에 포섭될만한 사람이 들어가겠냐"고 반문. 이 대변인이 "개별적인 것은 잘 모르지만, 그런 경우를 생각하는 것"이라고 상황을 수습. (13일 낮 12시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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