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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사건

대전 서구 갈마동에 자리한 국군제2연대 창설 기념비(오른쪽)와 공적비(왼쪽). 이곳에 주둔하던 제2연대는 여순사건 진압에 나섰다가 진압을 마친 후 원래 주둔지로 회귀하지 않고 1948년 12월에 제주로 주둔지를 옮겨 제주4·3 진압작전에 나섰다. 제2연대가 제주에 주둔하던 시기에 제주4.3사건 과정에서 가장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공적비 뒷면에는 전투 약사에 ‘제주도 공비 소탕작전’이라고 새겨져 있어 민간인 학살의 책임을 외면하고 있다.

ⓒ임재근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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